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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협
William Sanghyub Lee
금속공예가 이상협은 금속 소재의 판을 망치로 두드려 형태를 만드는 ‘단조기법’으로 작품을 제작한다. 대표작인 달항아리는 무게 11kg의 은판을 망치로 수만 번 두드리고 펼쳐가며 완성한 작품이다.
작가는 재료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면서, 전통도자에서 영감을 받은 한국적인 아름다운 조형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활동으로 인정받았다. 영국 유니버시티 아츠 런던에서 재학 중 영국 금속공예협회 골드스미스 컴퍼니(Goldsmiths Company)가 주최하는 ‘Young Designer Silversmith Award’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하여, 주요 박물관 및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는 등 20여 년간 다양한 국내외 개인전과 단체전 활동으로 한국 금속공예 실력을 세계에 선보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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